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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동산교회의 표어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세웠습니다.
교회는 사람이 만든 기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 교회(마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교회의 주인은 목사도, 장로도, 다수의 교인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가 이 기본적인 진리를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 인간의 목소리가 하나님의 뜻을 대신하고,
결정의 기준이 "성경은 무엇이라 말씀하는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가?"로 바뀌었습니다.

교회의 추가 하나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동산교회는 하나님이 주인 되신 교회인가?'
이 질문 앞에 우리는 올해 다음 세 가지에 더 집중하며 힘쓰기를 원합니다.

먼저는 최고의 가치로 예배하는 교회, 예배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고, 예배의 대상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후 주일 오후찬양예배나 수요예배, 새벽예배가 없어진 교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교인들이 모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요 4:23)

두 번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교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먼저 살피고 분별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뻐하는 일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불편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우리는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동산교회가 그래왔던 것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할 때,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감당할 능력도 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삶에서도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보여주는 성도입니다.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는 다 거룩하고 진실한데, 세상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이 주인 되신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에서만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가정이나 다른 모든 곳에서도 다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성도는 세상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아감으로
음부의 권세와 사탄의 유혹을 이기며 승리하는
동산교회와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2026년 1월 주 안에서 한 형제 된    0201_담임목사_싸인.png   목사 드립니다.